검고 칙칙해진 잇몸, ‘잇몸성형술’로 환한 미소 되찾자
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김세희(34)씨는 어린 시절 부터 넓고 검게 보이는 잇몸 때문에
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. 또래친구들은 늘 놀리기 일쑤였고 외모 콤플렉스가
심해 지금것 제대로된 연애 한번 해보지 못했다. 상황이 이렇다보니 성격이 점점 소심해지기
시작했고, 이제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.
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" 김시와 같이 잇몸이 비정상적으로 넓거나 색깔이 검게
보이는 경우 치과치료 중 하나인 '잇몸성형술'로 해결하수가 있다"고 말했다.
믿을신치과 측에 따르면 잇몸성형술은 환자의 잇몸상태, 치아배열, 잇몸색깔에 따라 치료방법이
조금씩 달라지는데, 증상에 따라 잇몸라인 성형술, 잇몸이식술, 잇몸박피술을 각각 시행할 수 있다.
치료방법에 대해 신 원장은" 김씨의 경우는 잇몸라인 성형술과 잇몸박피술을 병행하면 눈에 띄는
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. 특히 검고 칙칙한 잇몸은 치아가 아무리 가지런하고 하얗더라도 깨끗한
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잇몸박피술을 통해 선홍색 잇몸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"고 강조했다.
이어 " 넓은 잇몸은 치아가 짧아 보이고, 인상이 답답해 보이는 단점이 있어 잇몸라인을 바꿔주는
'잇몸성형술'을 통해 밝고 환한 미소를 되찾아줄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단 아래 위 앞니의 수직 겹침 정도를 파악하지 않고 잇몸을 무턱대고 자를 경우 치아가 과도하게
길어질 수 있어 반드시 임상겸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이에 알맞은
시술 방법을 택해야 한다.
신 원장은 " 잇몸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잇몸두께" 라며 "치조골(잇몸뼈)에서 최소한으로
유지돼야 하는 잇몸두께를 무시하고 디자인할 경우 수술 후 다시 잇몸이 자라거나 또는 너무 과하게
잇몸이 삭제돼 오히려 보기 흉해질 위험이 높다"고 지적했다.
현재 믿을신치과에서 시행 중인 잇몸성형술은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 CT로 잇몸상태를
정밀 분석한 후 레이저시술을 통해 통증과 충혈을 최소화시켜 준다.
이때 약물 도포를 이용해 부작용이나 통증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, 수술 후 부기가 거의 없어 곧바로
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
신 원장은 " 치아 1개당 시술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며, 잇몸성형술의 성공여부는 수술 집도의의
실력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잇몸성형 전문병원에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"
고 당부했다.
출처: http://www.newsis.com/ar_detail/view.html?ar_id=NISX20151008_0010337994&cID=10201&pID=10200